ㅋㅋ
사실 집에 쪽집개 여러 수십개 있지만
가지고 다닐꺼 찾다가
그건 좀 이쁜거 하고 싶어서 이거 샀어요.

밑에 이용후기처럼 파란 잉크 같은거?
있긴 있는데 닦으면 그만이니까!!! 했는데
닦아도 조금 자체적으로 묻은 자국이 있긴 있어요
빗물에 벗진 수성 잉크 펜처럼ㅋㅋ

아쉽긴 하지만, 큰거도 아닌거라 작은거니까
대충 무시하고써요ㅋ

레오파드 무늬가 사진이랑 똑같긴 한데
막상 받아서 자세히 보면 레오파드 무늬가 살짝
공격적인 비쭉비쭉한 모양인데
안 이쁜게 아니고 그냥 웃겨서ㅋㅋ
이쁘긴 이뻐요^^

들고다니다가 밖에서 쓸일 있어서
꺼냈더니 남자친구가 신기해하더라구요
ㅋㅋㅋ

뭐 근데 쪽집개 자랑하려고 들고 다니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 듯ㅋㅋ

작은 물건이라도 예쁜거 추구하고 그런 사람들은
가격대비 예쁜 무늬에
워너비 워너비 하실꺼예여.
전 그런건 아니라서 잠시 뿌듯했을 뿐ㅋ


디자인 무시하고 쪽집개는 딱! 잘 맞아서
안 아프게 뽑는게 중요하지요

이게 날(?)이라고 해야 하나 쇠 부분이 살짝
뾰족뾰족하고 날(?)이 서 있어서
제대로 털이나 속눈썹 집는데는 딱 좋아요.

족집개는 합이 잘 맞아야하지요
그 부분은 완전 100%만족이지만 진짜 모서리 날(?)이 서 있으니
조심하시길ㅋㅋㅋ(그것때문에 잘 뽑히는 거긴 거지만서도)


여러가지로 공격적인(?) 쪽집개네요ㅋㅋ

근데, 난 이거 친구가 예쁘다고 들고가서 다시 사야할 듯...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